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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OO
35세 남성 | 2024년 4월 21일

👍 좋았던 점

지난 일요일, 아버지께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원래 지병은 있으셨지만,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혼자 세수를 하시거나 방 안에서 걸어 다니실 정도셔서, 만에 하나 준비라도 해놓는다는 느낌으로 상담만 받았었다가 급박하게 상황이 변하다보니 애써 침착하려 했지만 혼란이 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 모신 것도 아닌, 집에서 급히 돌아가신 상태라, 이런 경우는 지인들에게 묻는다 해도 크게 도움 받을 구석도 없던 상태였습니다. 바로 고이에서 상담내용을 기반으로 연락이 도착해 운구할 앰뷸런스부터 시작해 장례식장 예약 및 최초 진행까지 모든 부분을 시작으로 해서 이연희 팀장님이 도와주셨고, 계약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저희 사정이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주시고 알맞은 규모와 방향으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상주된 입장에서 당연히 황망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였겠지만, 형제 없이 갑자기 홀로 되신 어머니를 모시는 것과 상례를 동시에 치르는 것은 여간 심적, 육체적으로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리 보편적인 상황이 아니어 장례 후의 일정이나 사후 준비 과정에서도 남들과는 다른 특수한 상황이 있었음에도, 최대한 저의 의사를 존중해 주심과 더불어 진행에 있어서도 본인의 경험과 특수한 케이스까지 예시를 들어주신 덕에, ‘프로는 다르다’는 믿음과 함께 일이 아닌 진심으로 대해주신다는 진정성에 신뢰를 갖고 사흘 내내 일을 진행하는 데 막힘없이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발인 이후 사실 상주된 입장에서나 도와주던 지인들도 체력적으로 지쳐가는 와중에서도, 끝까지 이끌어주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지하실 속에서 손잡이를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뒤에서 준비해주신 덕분에 그 손잡이를 잡고 올라왔다는 느낌을 받으며 봉안까지 부끄럽지 않게 마무리해, 선친께 누가 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무엇보다 홀로 된 어머님까지도 마음으로 위해주신 부분이 제 마음에 너무 큰 고마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유족의 수도 적고 황망해 자칫 잘못하면 빈한한 장례가 될 수 있던 점을 잘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처럼 장례 자체에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유족에게도 자연스레 추천할 수 있게끔 준비해주신, 장례지도사가 아니라 또다른 가족 같은 느낌이었던 이연희 팀장님과 도우미 여사님들께 큰 빚을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쉬웠던 점

모든 면에서 훨씬 제 생각 이상이었기에, 아쉬웠던 점은 없습니다.

5.0

직영 장례지도사

한양대학병원장례식장
서울 성동구
빈소 평균비용 11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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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7 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