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님
2026.05.10
호스피스에서 임종 하셨기에 충분히 장례 준비도, 아빠를 보내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음에도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더욱이 무빈소 가족장으로 진행하고자 했기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자정 늦은 시간 임종하셔서 연락 드렸는데 빠르게 장례 절차에 대한 미팅을 할 수 있었고, 최준회 팀장님께서 장례식장도 저희 쪽에서 원하는 곳으로 잘 연결 해주셨습니다. 화장장 예약 등 일정을 정말 빠르게 세팅해주셨고, 모바일 부고장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발인 하던 날은 전민영 장례지도사님께서 입관, 발인, 장지까지 첫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작은 것 하나까지 하나하나 다 챙겨 주셔서 신경쓸 일 하나 없이 너무 친절하게 잘 챙겨 주셨습니다.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덕분에 무빈소 장례 임에도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아빠를 행복하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입관 때는 어버이날 돌아가신 아빠를 위해 관 장식 꽃을 카네이션도 준비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전날 밤에 카네이션 사러 나갔었는데 유족의 마음을 세심하게 배려해주심을 느꼈습니다. 운구차도 고급 리무진으로 준비해주셔서 한층 더 빛났어요. 빈소 없는 장례를 치뤘다고 아빠가 서운하실까 염려했는데 모든 절차가 부족함이 없어 죄송한 마음을 덜었습니다. 최순회 팀장님, 전민영 팀장님 그리고 젠틀하셨던 리무진 기사님 모두 큰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미리 장례를 준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