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님
2026.08.21
새벽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사전 가입 없이 급하게 상조를 알아보다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24시간 연락 가능한 창구가 있어 새벽 시간에 문의드렸고, 이후 김재훈 팀장님께서 배정되어 연락을 주셨습니다. 동이 트기도 전인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처음부터 성심성의껏 안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 겪는 장례라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동안 혹시라도 허둥대거나 놓치는 것이 있을까 싶어 간병 중에도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았었는데, 김재훈 장례지도사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장례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장례를 진행하며 장례식장 직원분들의 응대에 조금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김재훈 팀장님께서 중간에서 잘 조율해주시고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저희 가족이 불필요하게 신경 쓰거나 걱정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가족 모두가 장례지도사님께 정말 많이 감사해했습니다. 특히 아버지 형제분들께서는 “장례지도사님을 어디서 모셔왔느냐”고 따로 물어보실 정도로 만족해하셨어요. 상주인 저희뿐 아니라 찾아오신 가족 한 분 한 분에게도 따뜻하게 마음을 써주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음식 준비를 도와주셨던 실장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빈소가 마련된 직후라 아직 많이 바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도 쉬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저희 앞으로 들어온 화환을 이용해 아버지 가시는 길이 빈틈없도록 정성스럽게 꾸며주셨습니다. 제가 성격이 급해 이것저것 직접 움직이려고 하면 “염려하지 마시고 상 치르는 데만 집중하시라”며 오히려 저보다 먼저 움직여 챙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을 맡아주셨던 기사님께서도 정말 따뜻하고 세심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아버지 가시는 마지막 길까지 불편함 없이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장례를 모두 마친 뒤 엄마와 둘이 앉아 “정말 잘 치렀다”, “그래도 마음이 편안하다”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나누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보내는 일이기에 슬픔이 사라질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장례 과정에서 아쉬움이나 후회가 남지 않도록 도와주셨다는 점이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컸습니다. 추천해주신 봉안당 역시 갈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김재훈 장례지도사님을 비롯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에게 보여주셨던 따뜻한 마음과 최선을 다해주신 정성만큼,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미리 장례를 준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