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말기암 환자이셨고 이에 따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버지와의 작별인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늘 아침에 일어나면 생각나는 것이 장례의 일이었으니까요. 믿을 수 있는 상조의 정보는 없고 장례식에서의 소개된 상조 회사들은 가격들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아버지를 케어하던 아침에 고이라는 상조 회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임종하시기 전부터 여러 장례의 모든 일들을 사전에 수고해주시고 상담해주신 고이 김지민 과장님께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불안하지 않게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임종 직 후 정신 없이 장례식장 안치실에 아버지를 모시고 김지훈 장례지도사님을 만나뵈었는데,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 너무나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아버지의 입관예배를 준비하실 때에 고인이신 아버지를 대하는 자세는 저와 엄마와 외가, 친가 가족들 모두 감동을 받을 정도로 정말 감사한 마음 큼니다. 아마도 암환자의 가족들의 장례를 많이 치루어 보신 경험이 있으셔서 가족들의 마음을 잘 아시고 살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상주로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친절히 안내 또한 해주셨고, 마지막 발인까지 끝까지 저희 가족을 위로해주시고 배웅해주셨습니다. 고이 상조께 정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좋은 안내와 좋은 지도사님을 만나 아버지를 보내는 것이 슬픈일이지만 안전히 그리고 감사히 보내드릴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장례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이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큰 상조 회사를 소개하기보다 고이와 김지민 과장님과 김지훈 장례지도사님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쉬울 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고이 상조라는 회사가 좀 더 알려지기를 하는 마음 입니다. 상조 하면 늘 떠오르는 것이 기타 다른 큰 상조들 뿐이라 좀 더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