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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OO
33세 남성 | 2023년 4월 20일

첫 상담하는 과정에서부터 유족들의 상황에 공감을 해 주시고 궁금한 내용들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 좋았던 점

불의의 사고로 동생을 떠나보낸 지 열흘이 되었습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사고 소식, 그리고 가망이 없다는 의료진의 진단에 넋을 놓고 지내다 조금씩 마음을 추스르며 상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회원제를 운영하는 대형 상조회사 위주로 짜여진 업황과 리베이트가 고객에게 전가되기 용이한 구조적 특성을 보니, 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인 곳을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경황없는 유족들을 이용하여 바가지 비용을 청구할지도 모른다는 부모님의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 끝에 가격 투명화를 내세운 플랫폼 고이를 알게 되었고 각각 상담해 주시는 담당자의 태도를 보고 선택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소개 인삿말을 보고, 대표님들의 인상을보고 하나씩 추려나가던 중 포에버 팀장님의 문구 '성직자의 마음'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다른 파트너사들 몇 군데에도 전화를 해서 상담을 받아보았지만 주말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처음 견적 의뢰를 올렸을 때 부리나케 전화를 주던 것과 달리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이었습니다. 업체들 가격이 대체로 비슷하니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고 하거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는 식의 형식적인 대답들에 실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는 첫 상담하는 과정에서부터 유족들의 상황에 공감을 해 주시고 궁금한 내용들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비록 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수화기를 통해서 진실된 태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인이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식장 운구에는 경찰의 승인이 필요했고, 사실상 장례 첫날 준비할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화장터부터 빈소 예약까지 차근차근 진행을 도와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생전 처음 낯선 절차들에 대해서 유족들이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나씩 짚어 주시고 신경써 주시니 묵묵히 애도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발인 당일 저희 가족은 동생을 외갓집 근처의 강가에서 보내주기를 희망하여 왕복 400km에 가까운 거리를 오고 가는 과정 중에도 일행들이 의지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신경쓰고 챙겨 주셨습니다. 비록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가슴 아픈 시간들이지만, 인간사 이별의 슬픔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훗날 상조를 다시 찾을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연락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아쉬웠던 점

아쉬웠던 점은 따로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0

직영 장례지도사

비록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자의 마음을 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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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8 5:10:10